'호붕빵아저씨'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 승격되었습니다! 만화


이제 곧 이글루스도 문 닫아서 더이상의 포스팅이 의미는 없지만
어차피 아직 새로운 블로그도 못정했고.. 아마 이제 바빠서 블로그는 못하지않을까..
그래도 마지막으로 좋은 소식 하나는 남기고싶어서 글을 쓴다..!


사실 정식연재가 된것도 아니고 베스트도전이 누군가에겐 별 일 아닌걸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첫 공개 만화로 베도에 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네요.
네이버 웹툰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당.. 베도에 왔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해야겠다..



호붕빵 아저씨 4화 만화


오늘의 인기 도전만화에 올랐다..! 일상

네이버 '베스트 도전'도 아니고 그냥 '도전만화'지만
처음으로 어딘가에 공개하고 꾸준히 그려서 업로드한 만화가 이렇게 메인에 걸린걸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그냥 그리고 싶어서 그렸던 일러스트에서
이런 소재로 귀여운 4컷만화 그려보고싶다~ 로 막연히 시작해서
첫 3화를 그냥 '귀엽게'만 그려서 SNS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내 팔로워중 대부분은 수인,동물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여서 좋게 봐준다는걸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주변에 실제 아는 지인들도 '괜찮은데 계속 그려보는게 어떻냐'는 반응이여서 힘을 얻어 꾸준히 그리는게
어느덧 18개의 에피소드를 그렸다!

나는 원래 장편 옴니버스로 준비하는 만화가 있었기때문에 당연히 이걸로 어떻게 해봐야지란 기대 없이
정말 재미만으로 시작한것인데 반응도 좋고 스스로도 그리는데 재미가 붙고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생기니
이 만화 자체에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자연스레 에피소드도 짜게되고... 막연히 붕어빵만 팔기엔 계절이 바뀌면
호저씨는 이대로 사라지는게 뭔가 슬프고 아쉬워서 계속 무언가를 팔수 있도록 설정도 만들었다.

이렇게 하나씩 살을 붙여가며 그린거라 어딘가 정돈이 안되고 아직은 엉성한 작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그래서 공들여서 제대로 기획하고 다듬어서 리메이크 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만화 덕분에 한달 사이에 트위터 팔로워가 800명 넘게 늘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계속해서 늘어나는중...

솔직히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제도 아니고 재미없는 만화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어딘가 플랫폼에서 컨택하기에는 잘 팔리는 만화가 아니기에 헛짓거리는 아닐지
지금 내가 시간낭비를 하는걸까 내 작품은 쓸모없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우울하기도 했지만...
좋아해주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내일부터 또 다음 회차를 재밌게 구성해봐야지..
화이팅..!


호붕빵 아저씨 3화 만화

원래 재미삼아 3에피소드만 그리고 말려고 했던 만화인데
주변에서도, sns에서도 다들 좋아해주셔서 하나하나 그리던게 어느덧 18 에피소드가 쌓였다.
네이버 도전만화에도 올리고, 만화 자체에 스스로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니
부족한점이 보이고해서 리메이크해서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보고싶넹.. !

디저트 카페 사자쨩 그림

더 그려봤자 나아질것 같진 않아서 이쯤에서 끝내는걸로.

예전에 만들었다가 망한 이모티콘 캐릭터를 퍼리로 만든거시다.

개같이 망한 '달콤한 당사자'
네이버 OGQ마켓에 가면 있긴한데 안팔리고 쓸모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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